구리시, 내고장 역사·문화 활용 교사연수회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오는 9일 구시시체육관에서 내고장 역사·문화 활용을 위한 교사연수회를 개최한다.

시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혁신교육지구사업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수회를 마련했다.

박영순 시장은 이날 연수회에서 관내 초·중·고교 역사관련 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내고장의 역사와 문화 등 지역자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이날 참석 교사들은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동구릉, 고구려대장간마을 등을 현장 답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가 구리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사들에게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 교육에서 직간접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