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보건소, ‘방역소독 책임실명제’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남양주시보건소(소장 정태식)는 5월부터 ‘방역소독 책임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건소는 관내 방역취약지와 행락지 등 26곳을 선정, ‘우리 마을 방역신고는 ○○○-○○○○으로’라고 새겨진 안내판을 부착했다.

또 강변 또는 하천변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소독용역을 담당하는 방역소독업체의 연락처를 공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 책임실명제는 기후변화로 위해해충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를 발견시 시민이 직접 현장에서 소독책임업체에 신고할 수 있도록 업체 연락처를 공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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