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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년만에 주간 2교대 근무… "판매량 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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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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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쌍용자동차가 주야 2교대근무를 시작한다.

지난 2009년 법정관리 돌입과 이어진 파업 사태로 2교대 근무가 중단된 지 4년 만이다.

생산 물량을 늘리기 위함이다.

쌍용차는 13일부터 경기도 평택 공장에서 주야 2교대근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주간 근무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야간 근무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다.

3라인이 있는 평택공장에서는 렉스턴W와 코란도스포츠, 수출용으로만 생산되는 카이런과 액티언을 생산한다.

그간 생산물량이 많지 않아 주간에만 생산을 해왔다.

주야 2교대에는 최근 복직한 무급휴직자 454명이 투입돼 평택공장 3라인에서 작업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올 들어 적자폭도 줄고 판매량도 늘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 1분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3만1265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18.2% 판매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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