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화사>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탱크 트럭이 폭발해 사상자 53명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멕시코시티 에카테펙 고속도로에서 천연가스를 실은 탱크 트럭이 폭발했다. 이로 인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 8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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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에 달린 가스 저장탱크가 폭발하면서 도로 주변 주택 수십 채가 부서지거나 불에 탔으며 주차된 차량 10여대도 파손됐다.
당국은 사고가 나자 현장에 소방대원을 급파해 화재 진화 등에 나섰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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