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속도로 위 공간 이용권 팔 듯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이 고속도로 위 공간을 이용할 권리를 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타 아키히로 국토교통상은 지난 7일 정부 경제재정자문회의에서 “도쿄도 주변 수도고속도로 보수 비용 마련을 위해 공중권(空中權)을 민간에 매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반지하화된 도쿄 중심가 긴자 부근 1㎞ 구간 공중권을 파는 것을 검토 중이다.

공중권은 반지하화한 도로 위에 건물을 짓는 것 같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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