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어머니폴리스·스쿨폴리맘 오찬 간담회

(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가 7일 오전 올해 신규 발대한 어머니폴리스·스쿨폴리맘 연합단 임원진을 선발하고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어머니폴리스는 등·하교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공원 등을 순찰하며 아동대상 성폭력 예방과 교통지도 등을 하고 있다.

또 스쿨폴리맘은 중학교 교내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휴식시간과 점심시간 대에 교내 순찰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년간 단체를 이끌어나갈 연합단장 등 임원진 6명을 선발·위촉한 뒤, 분당사랑채에서 임원진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향후 개선사항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 서장은 “우리 아이들과 지역구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4대 사회악 척결이 시급하다”며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어머니폴리스·스쿨폴리맘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