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의원 모두 친박(친박근혜)이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당 대선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최 의원은 ‘원조 친박’, 대선기획단장 출신의 이 의원은 ‘신(新) 친박’으로 구분된다.
4선의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러닝메이트인 장윤석 의원과 함께 원내대표·정책위의장 출마선언을 한다.
3선의 최 의원은 오후 러닝메이트이자 정책위의장 후보인 김기현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고 출사표를 던진다.
새누리당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후보접수와 선거운동 기간을 거쳐 15일 의원총회에서 차기 원내사령탑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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