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1Q 영업손실 48억원…적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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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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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KTH는 지난 1분기에 영업손실 48억9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2% 가량 적자폭이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KTH의 1분기 매출액은 256억9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

KTH는 이 같은 실적의 원인으로 지난해 7월 포털 ‘파란’의 종료로 인한 포털 사업 매출 감소와 온라인 게임 매출 감소, 1분기 사업합리화 등으로 인한 일시적 비용 상승 등을 꼽았다.

KTH는 지난 3월 희망퇴직을 실시해 78명이 회사를 떠나 직원이 400여명으로 줄었다.

KTH는 사진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푸딩 투’와 위치기반 SNS ‘아임인’의 백업 사이트를 오는 19일까지 운영하고 20일 두 서비스를 종료한다.

닮은꼴 연예인을 찾아주는 ‘푸딩얼굴인식’과 ‘푸딩얼굴운세’는 지난달 서비스를 종료했다.

KTH 측은 “2013년에는 콘텐츠 등 수익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T커머스 등 신규 사업에 대한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의미 있는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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