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10~11일 이틀간 콘서트 ‘비 블레스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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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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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지콰이. 플럭서스뮤직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클래지콰이가 오는 10~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콘서트 ‘비 블레스드’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4년 만이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앨범 ‘블레스드’로 활동을 시작한 클래지콰이의 타이틀곡 ‘러브레시피’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러브송의 대명사가 된 뒤 팬들의 콘서트 요청이 소속사로 밀려 들었다.

2009년 ‘무쵸 라이브 투어’ 이후 처음인 이번 콘서트에서 클래지콰이는 10년 관록의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믹싱을 선보인다. 특히 멤버 호란은 신혼여행도 미루고 콘서트 연습에 동참했다.

클래지콰이는 데뷔곡 ‘내게로 와’, ‘러브 어게인’, ‘로미오와 줄리엣’과 신곡 ‘비 블레스드’, ‘꽃잎같은 먼지가’를 선보인다.

클래지콰이 콘서트 비 블레스드는 서울 공연 외에도 26일 대만 타이페이, 6월1일 대전, 6월8일 대구에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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