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객 응원 모아 성금 225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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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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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서현주 부행장(오른쪽)과 해피빈 재단 권혁일 이사장(왼쪽)이 서울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은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해피빈재단에 쌀 10톤에 해당하는 22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고객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이벤트’를 통해 모금된 것이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공식 페이스북 행사에 참여한 고객 한 명당 밥 한 공기 분량의 쌀(130g)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7만70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야 10톤을 모을 수 있었는데 시작한 지 40시간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는 것이 신한은행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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