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합창단은 인도 뿌네시의 빈민가 출신 아이들 14명으로 구성됐으며, 국제개발 NGO 단체 월드샤프를통해 음악 교육을 받으면서 희망의 노래를 부르는 합창단이다.
오는 9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내한 순회공연 중에 있는 바나나 합창단은 일산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들에게 희망을 담은 공연을 펼칠예정이며,공연을 마친 후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은 성금 150만원 전달과일산소방서 야구 동회회 레드엔젤스(RED ANGELS)의 감독을 맡고 있는 이수석 소방장이직접 자비를 들여 구입한 야구복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한다.
이수석 소방장은 “작년 바나나 합창단의 공연을 우연히 TV로 보게 됐는데 매우 감동을 받았고 (바나나 합창단이) 일산소방서를 방문한다고 해서 야구복을 선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변수남 서장은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는 바나나 합창단 어린이들의 일산소방서 방문을 환영한다”그리고“이번 소방서 방문이 직원들과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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