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구역은 공단지역 4개소와 주택지역 4개소 등 총 8개소이다.
이번 공사지역은 각 동주민센터로부터 접수받은 지역과 시에서 파악하고 있던 지역 중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했으며 공사금액은 1억6천300만원이다.
최근의 산림재해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예상치 못한 지역에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산림재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사전에 최대한 예방 조치하는 길 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지금길이란 게 시 관계자의 전언이다.
시는 작년에도 산림재해 복구 및 예방공사로 31개소 지역에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집행한 바 있다
이번 공사의 주요 내용은 주택지역과 공단지역의 인접 야산의 사면 및 산림배수로 정비공사이며 낡은 산마루측구 교체, 개비온옹벽 설치, 집수정 설치, 산림배수로 교체 및 신설, 녹화마대 쌓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재해복구 및 예방공사와는 별도로 2014년도에는 산림환경실태조사 용역을 실시, 시 전체 산림의 산사태 예방 및 복구공사 기초자료로 활용해 산림재해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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