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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끝내기 홈런 (사진:신시네티 레즈 홈페이지) |
추신수는 8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시즌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
3회 상대 선발 크리스 메드렌의 직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9회 4-4 동점인 상황에서 마무리 크레이그 킴브럴을 상대로 짜릿한 끝내기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추신수의 활약에 MLB닷컴은 "추신수의 끝내기 홈런이 신시내티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보도했으며 신시내티 인콰이어러는 "2아웃 이후 크레이그 킴브럴에게 홈런을 뽑아낸 추신수와 데빈 메소라코는 영웅"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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