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청소년기관 대표, 변호사, 의사 등 6명이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김호득 시 자치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찰서, 의정부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학교지원단장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회의에서 특별지원 청소년 선정에 대한 심의하고 법제도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내 학생 8명에게 생활·상담·교복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논의를 펼쳤다.
김호득 위원장은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조를 통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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