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1960년 만화가로 입문, 1976년 영화 로보트 태권브이를 제작하면서 국내 애니메이션계의 거장으로 떠올랐다.
'내 인생을 바꾼 영화'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관내 둔촌고 풍물동아리와 동북고 마술동아리, 한영고 뮤즈댄스 동아리 등 공연도 열린다.
이해식 구청장은 "사회가 다양화되면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으로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청소년들이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롤 모델 특강 쇼에 사회 각 분야의 유명인사를 초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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