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왕이재경(網易財經)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증시 장 초반 증권·은행 등 금융주가 하락하며 지수가 소폭 하락했으나, 오후장 들어 점차 강보합권으로 올라서며 30일선을 회복했다. 상하이증시는 4.40포인트(0.2%) 오른 2235.57, 선전증시는 25.82포인트(0.3%) 상승한 9022.9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 별로는 환경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며 업종지수가 2.1% 상승했고 수처리·비철금속업종도 각각 1.6%, 1.5% 올랐다. 반면, 증권·은행 등 금융업종은 소폭 하락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철금속업종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금융주로 인한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등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향후 증시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8일 개최되는 증권사 신규업무관련 회의와 9일 발표되는 4월 거시경제지표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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