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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에 보양식 찾는 손길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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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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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때 이른 더위로 5월부터 삼계탕·전복 등 보양식을 찾는 손길이 늘고 있다.

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6일까지 이 백화점의 보양식 매출이 지난해보다 최대 20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들어 최고 20도를 웃도는 더위로 인해 여름 보양식을 일찍부터 찾고 있다는 풀이다.

여기에 오는 6월 불볕더위가 시작되고 폭염 및 열대야가 잦아진다는 예보에 따라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보양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석 신세계백화점 식품 바이어는 "최근 여름과도 같은 이른 더위로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당초보다 한두달 서둘러 물량을 준비해왔다"며 "기존 전복·삼계 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뉴질랜드 장어·프랑스 닭·호반 칡한우 등 이색 보양식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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