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27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이끌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를 선언했다.
8일(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퍼거슨 감독은 "맨유가 가장 강한 위치에 있을 때 팀을 떠나기로 했다"며 은퇴 의사를 드러냈다.
은퇴 후에도 퍼거슨 감독은 맨유 이사 및 홍보대사로 재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매체들은 퍼거슨 감독이 올 시즌을 마치면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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