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인지문 맞은편 'JW메리어트' 호텔 올해 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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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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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서울 흥인지문에 맞은편에 건설 중인 ‘JW메리어트’ 호텔이 지하철 출입구 조정 등을 승인 받아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8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종로4·5가 지구단위계획구역내 ‘종로6가 289-3, 285-1번지 일대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 관련 변경결정(안)’을 심의·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서울지하철 1호선, 4호선 동대문역과 인접해 있다. 인근에 청계천, 흥인지문, 동대문 성곽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의 관광 유적지가 자리잡고 있다.

또 동대문종합시장 등 국내 최대의 전문의류상권과 인접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이번 변경내용은 호텔과 인접한 서울지하철 4호선 8∙9번 출입구와 주변 지상지장물을 호텔과의 연결동선 등을 고려해 위치가 조정된다..

이 호텔은 2011년4월 착공해 공사가 진행중으로, 올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일반에 개방될 가능성이 높다. 호텔 규모는 지하 6층~지상 10층 170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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