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는 각종 ICT 기술로 활성화된 전통시장의 풍경과 함께 인정 넘치는 상인들의 모습을 화면에 담아 SK텔레콤이 추구하는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의 진정성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SK텔레콤은 “ICT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 생활상을 제시한 기존 광고에서 한발 더 나아가 IC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상생의 모습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TV광고는 서울 중곡동 소재 중곡제일시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촬영 대부분이 실제 시장 내부에서 이뤄졌다. 또 인쇄광고에는 실제 상인들이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등 제작과정에서도 전통시장과의 끈끈한 협력 관계가 이어졌다고 SK텔레콤 측은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중곡제일시장과 협약을 맺고 상인들에게 ‘마이샵’ ’띡’ 등의 첨단 ICT 기술을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매출이 30% 늘어나는 등 가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용철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새 기업광고 캠페인은 전통시장이 ICT 기술로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따뜻한 감성으로 영상에 담아, 향후 SK텔레콤이 그리는 ‘새로운 가능성의 동반자’라는 비전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하는 동반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SK텔레콤은 ICT 기술과 전통시장의 융합과 상생의 모습을 담은 2013년 첫 기업광고 ‘가능성의 릴레이-전통시장 편’을 9일 론칭했다.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