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나노中企‘손톱 밑 가시’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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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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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나노융합기업 지원단 킥 오프(Kick-off) 미팅 개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이 나노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산기평은 9일 서울 강남구 KEIT 본원에서 이상일 본부장(신산업기술본부) 주재로 강소형 나노전문기업을 위한 '나노융합기업 지원단 발족 및 킥 오프(Kick-off) 미팅을 가졌다.

산기평에 따르면 세계 나노융합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나노융합기업의 90.4%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절실하다. 이를 위해 산기평를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7개 기관이 나노융합관련 지원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업현장에 직접 찾아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술수요와 애로사항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중소협력재단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과도 적극 협조해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후속진행상황도 해당기업에 주기적으로 안내해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상일 산기평 본부장은 "나노융합기업 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해 해결하길 바란다"며 "특히 기업입장에서 작은 어려움과 애로사항도 놓치지 않고 귀담아 들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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