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부추경에 국비 596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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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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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 300억 원, 시민안전관련 등 296억 원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올해 정부추가경정예산에서 총 59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300억원), 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비(200억원), 시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CCTV설치비(6000만원),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지원 사업(7600만원) 등이다.

또 사회복지사업은 의료급여(47억 3700만원), 긴급지원(9억 8800만원), 노인돌봄서비스(8억 2200만원), 아동시설 기능보강(5억원), 노인일자리사업(4억원), 노인요양시설 소방시설 확충(3억원), 기타 어린이집 지원 등에 17억 4000만원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이번 정부추경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민의 역량결집으로 과학벨트사업을 착수할 수 있는 첫 단추를 꿰게 됐으며, 재정비촉진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원도심활성화 등 낙후지역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3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통한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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