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다니엘 (사진:비앙카 미니홈피, 투웍스)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마초 혐의로 입건된 방송인 비앙카와 DMTN 멤버 다니엘의 모습이 비교되고 있다.
9일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 열린 2차 공판에 다니엘은 수척해진 얼굴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다니엘과 달리 비앙카는 건강상의 문제로 첫 공판에 이어 이날 공판에도 불출석했다. 비앙카 변호사는 "비앙카 어머니에게 전화를 받았다. 현재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한 달 뒤에는 꼭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연이은 불출석에 재판부는 "한 번의 기회를 줬다. 다음 공판에 참석하지 않을 때는 구속영장을 발부하고 공항에서 체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다음 달 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3차 공판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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