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붉은색 드레스로 '눈부신 존재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09 16: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쯔이, 사진 출처 = 장쯔이 시나웨이보]

6일(현지 시간) '패션의 메카'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13 MET GALA(메트로폴리탄 갈라, 이하 '멧 갈라')'에 참여한 중국 대표 미녀 배우 장쯔이(章子怡)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신화위러(新華娛樂) 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장쯔이는 등이 훤히 드러나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에 블랙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을 선보였다. 이 드레스는 미국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선택한 대만 출신 디자이너 제이슨 우의 작품으로, 몸의 실루엣을 강조하는 머메이드 라인에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색을 조화시켜 중국 여배우를 대표하는 장쯔이의 우아함을 돋보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장쯔이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 멧 갈라에 참석했으며, 이번이 그의 네 번째 방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니퍼 로페즈, 케이티 페리, 마돈나, 비욘세, 그웬 스테파니 등 헐리우드 유명 스타가 대거 참석해 영화제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미국내 패션·예술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인 멧 갈라는 매년 세계적으로 유명 스타가 대거 참석해 아카데미 시상식보다 더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해 '이스트코스트의 오스카'라고 불린다.


인턴 기자 배상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