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어린이 대상 ‘하프 나무 위싱트리 음악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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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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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8~9일 양평산음자연휴양림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프 나무 위싱트리 음악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최하고, 산음자연휴양림, 양평군드림스타트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했다.

캠프는 위싱트리 창작 하프만들기를 비롯해 세계 악기 체험수업과 마라카스 만들기, 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펼쳐졌다.

또 어린이들이 자신의 소원을 담은 창작 하프를 직접 만들고, 소원 나무에 매달아 연주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학습 스트레스, PC·스마트폰 과다사용, 학교폭력, 부적응 등 아동청소년 문제해결에 숲체험과 예술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활동이 긍정적 역할을 한거 같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맞춤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뮤뮤스쿨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1986년 대학가요제로 데뷰해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로 이름을 알린 가수 예민이 총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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