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노스페이스가 업계 1위 답게 통큰 기부를 해 화제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골드윈코리아(노스페이스), K2코리아(K2·아이더), 블랙야크, 네파, 밀레 및 레드페이스 등 국내 주요 6개 아웃도어 업체가 지출한 총 기부금은 91억831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노스페이스의 골드윈코리아가 기부한 금액은 83억3800만원으로 전체의 90.8%에 달한다.
골드윈코리아 관계자는 "이같은 기부금 수치는 지난 2011년 43억7900만원 규모 보다 2배 이상 커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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