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추행설 ‘미시USA’는?…미주 최대 한인 여성 사이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5-10 08: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수행 중 전격 경질된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설은 미국 내 한인 생활정보 사이트인 ‘미시USA’(Missy USAㆍwww.missyusa.com)를 통해 급격히 확산됐다.

미주 한인 여성들이 운영하는 미시USA는 1999년 한 포털사이트의 동호회로 출발해 2002년 말 자체 웹사이트 서비스를 시작한 미주 최대 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중 하나이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이라면 대부분 이용할 만큼 많은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USA는 사이트 소개글을 통해 “미주에 사는 한인 여성들이 새로운 땅 미국에서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정보들과 감상들, 이미 경험하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들과 따뜻한 조언들을 나누는 온라인 공간”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에 윤창중 대변인의 경질을 초래한 문제의 성추행설은 한 회원이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일파만파로 번져나갔다. 해당 글이 올라온 지 불과 몇시간 만에 수천명이 조회하면서 댓글이 쏟아졌고, 퍼나르기가 이어지면서 네티즌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