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1일 수해대책 회의 인터넷·스마트폰 중계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서울시 수해대책 열린회의'를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 수해대책에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는 1부 수해피해 발생 현황 및 원인과 각종 도로침수 허용기준이 논의되고 2부에선 전문가 주제발표 뒤 토론 순으로 이어진다.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트위터 등 SNS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문승국 시 행정2부시장은 "열린회의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를 도출해 수해방지 대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수해대책특별위원회'를 발족해 장기적으로 관련 정책방안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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