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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 시리즈’가 2013년 1분기 영업익 555억원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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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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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엔씨소프트가 2013년 1분기(연결기준)기록한 영업이익 555억원과 매출 1849억원은 대표작 ‘리니지 시리즈’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1849억원, 당기순이익 523억원을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322% 증가했다.

제품별 분기 매출은 리니지 660억원, 리니지2 142억원, 아이온 283억원, 블레이드&소울165억원, 길드워2 364억원, 기타 캐주얼 게임 등이 127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매출은 전분기 대비 2%, 전년 동기 대비 51%가 증가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끌었다.

아이온은 4.0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전동기 대비 13% 상승으로 매출 회복을 이끌었다. 길드워2는 패키지 판매 방식 특성상 북미·유럽 매출이 지난 분기 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아이템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주요 매출원으로 안착했다.

블소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39% 감소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측은 2분기 중 대규모 업데이트 ‘백청산맥’을 앞두고 있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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