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 대학생들과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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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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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KT&G복지재단은 오는 11일 대학생 자원봉사자 200여명과 함께 노후된 학교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꿈그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랑구 묵동 숙선옹주로에서 펼쳐지며, 미술 전공 대학생들이 학교 외벽과 담장에 밑그림을 그리고 나면 다른 봉사자들이 그 위에 채색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심미적인 안정감을 주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35개 학교를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 활동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사회복지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으로 사회복지기관 경승용차 지원,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주최 등 지역 밀착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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