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 Trusted Partner는 우수 중소기업에게 수출관련 맞춤형 컨설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하고, 사업 브랜드 엠블럼 사용권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3년 간 한전에 납품실적이 있는 전력사업 관련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이번달 29일까지 한전 동반성장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전은 신청기업 제품의 사용실적과 전력공급 현장에서의 제품 신뢰성 및 평판 등을 토대로 △품질·서비스 만족도 △기업 신뢰도 △수출 경쟁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실사를 포함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오는 6월에 발표된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의 수출역량 증진은 물론, 기자재 및 시공 품질 향상을 유도할 것"이라며 "파트너사와 한전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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