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681억원 규모 압류재산 483건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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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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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57건을 포함한 681억원 규모의 압류자산 483건을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고자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59건이나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개찰결과 발표는 입찰 마감 다음날인 16일이다.

낙찰자는 온비드나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 매각결정통지서를 교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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