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프랜차이즈 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국내 외식기업에게는 해외진출 판로확대의 기회가, 초청 바이어에게는 유망 외식기업을 선점할 수 있는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상담회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인 대한민국 식품대전(KFS)와 연계한 행사로 중국·싱가포르·벨기에 등 해외 10개국 12개 도시에서 총 20명의 유력 바이어가 초청돼 놀부·불고기 브라더스 등 국내 외식기업 20개 업체와 1:1 상담을 실시한다. 바이어들은 현지에서 거대 규모의 외식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며, 우리 외식브랜드의 사업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우량업체들이다.
바이어들은 초청 기간 동안 심층상담과 외식 프랜차이즈의 주요상권 매장 등의 현장을 방문, 국내의 우수한 프랜차이징 시스템을 돌아보고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K-pop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국내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은 더 없이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aT에서도 이러한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외식브랜드의 글로벌화를 통한 국내 외식문화 확산에 탄력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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