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1일 서울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아동 거주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할 가구를 만들고 있다. |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하이스코는 지난 11일 서울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가구만들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방동 내 저소득아동 거주가구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서랍장, 다용도 테이블, 책상 등 20여점의 가구를 직접 만들어 기증하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현대하이스코 임직원 이외에도 직원가족과 대학생 홍보대사인 ‘영하이스코 서포터즈’가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구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가족은 “봉사활동이라 하면 물품지원이나 시설청소와 같은 활동을 주로 생각했는데, 어린이들이 직접 사용할 가구를 손수 만들고 기증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무엇보다도 가족이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펼치는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이외에도 분기별 테마를 정해 추석 한가위 공연 한마당, 여름 김장 나누기, 연말 문화나눔 등 지역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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