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선수들이 지난 11일 두산연강재단 초청으로 잠실 홈 경기장을 찾은 두산 어린이 가족 장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11일 ‘두산어린이가족’으로 선정된 장학생 50명을 초청해 두산 임직원과 함께 두산베어스 잠실 홈 경기를 관람하는 야구장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하는 두산어린이가족 장학생 중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학생들에게 태블릿 PC와 상품권 등을 선물했다.
61명의 두산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학생들과 1대 1로 짝을 지어 야구경기를 관전하고, 안전한 귀가를 위해 학생들의 집까지 동행했다.
두산베어스 선수단도 행사에 동참해 두산어린이가족에게 사인볼을 선물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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