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현진 /사진=아주경제DB |
12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동안 1점만 주고 역투했다.
3개의 삼진을 뽑아내고 홈런 1개 포함 안타 5개를 맞았고 볼넷 3개를 허용했다.
무실점으로 역투하던 류현진은 7회 선두타자인 미겔 올리보에게 홈런을 맞고 점수를 잃었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5-1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파코 로드리게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다저스가 7회에 2점을 추가해 7-1로 경기를 끝내면서 류현진은 4승의 고지에 올랐다.
류현진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승 2패)를 제치고 팀 내 최다승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세번 타석에 들어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회 1사 주자 1,2루때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보내기 번트를 댔고 3회 2사 만루에서는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 2사 주자 2루에서는 7구째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류현진은 타율 0.267(15타수 4안타)를 기록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