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축제가 열리는 한강시민공원 40㎡ 규모의 꽃단지는 유채꽃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
이날 개막식은 박영순 구리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조성모와 코리아나 홍화자, 백미현 등의 축하공연으로 채워졌다.
박영순 시장(사진)이 10일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구리한강 유채꽃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 |
이어 11일에는 G&G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국악한마당, 제2회 전국구리드림가요제 본선대회, 신비듐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꽃과 나비와 사람이 어우러진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를 모토로 12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날인 12일에는 슈퍼스타 K4 우승자인 로이킴과 보이스코리아 kid‘s 우승자 김민주양 등이 출연하는 유채꽃 열림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날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가수 조성모(사진)가 10일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구리한강 유채꽃축제 개막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 |
이밖에 축제 기간중 나비날리기, 즉석 노래자랑, 유채꽃 전국티카사진 공모전 등 참여행사와 캐리커쳐 그리기, 비누 팬시우드 만들기 등 체험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에 맞춰 노란 유채꽃이 만개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축제 마지막날까지 많은 가족들이 찾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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