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밀점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 외부 및 철도공단, 철도공사의 관련 전문가 18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텐션클램프 균열 및 파손여부에 대해 토크렌치 등 점검장비를 이용한 정밀점검과 해체점검을 병행 시행했다.
점검 결과 민자사업자가 시행한 신분당선에서와 같은 균열이나 파손은 한 개소도 발견되지 않았고 모든 노선에서 정상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이번 정밀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텐션클램프 등 철도에 사용되는 자재관리를 철저히 시행해 국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철도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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