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쉬제얼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정규환 베이징 통신원 = 지난 2009년 마약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주지훈이 중국 스크린에 데뷔한다.
주지훈이 9일 그의 중국 스크린 첫 데뷔작인 영화 ‘애정혐의범(愛情嫌疑犯)’ 제작발표회에 두 여주인공 쉬제얼(徐潔兒), 류이단(劉奕丹)과 함께 등장했다고 신콰이바오(新快報)가 전했다.
주지훈은 “최근 한국에서 5~6명의 남자배우들과 영화를 찍었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두 명의 아름다운 여배우들과 함께해 매우 기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애정혐의범은 사랑과 범죄라는 두 주제를 한데 섞은 스릴러 영화로, 주지훈은 극중에서 자매인 두 여성과 미묘한 삼각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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