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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촌지도자대회, 내년 개최지로 대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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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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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전 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과 병행 추진…내년 10월경 3일간 열려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농촌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2014 제67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12일 대전시(시장 염홍철)에 따르면 지난 9일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유치선정위원회 실사단 30여명이 대전을 방문해, 한밭수목원 교육관에서 대회유치 프레젠테이션을 들은 후 행사예정지인 엑스포시민광장 등을 둘러보고‘2014 제67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개최지를 대전시로 최종 확정했다.

그동안 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치열한 유치 경합에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여건, 호텔 등 숙박시설의 접근성, 한밭수목원과 오월드 등 대전명소 이용의 편리성 등 장점을 집중 부각시켜왔다.

특히 지도자대회가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대전 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과 병행 개최함으로써 전 국민은 물론 외국인들도 찾아오는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임을 강조해 개최지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2014 전국농촌지도자대회’는 내년 10월경 사흘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농촌지도자 3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농산물 전시 및 판매, 귀농귀촌 프로그램 등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노만호 농촌지도자대전시연합회장은“대회유치를 위해 일 년여 간 심혈을 기울여 개최지로 확정되는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1857개회 9만여 명이 읍면단위까지 조직돼 활동하고 있으며 농가소득증대 및 후계자 육성 등 농업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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