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ABC신문에 다르면 스페인중앙은행은 주택 담보대출 등 자료를 통해 지난해 은행들이 압수한 주택이 3만 9167채이며 이 중 83%인 3만 2490채가 주거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 판결을 통해 압수된 주택은 전체의 36%인 1만 4165채, 집주인이 양도한 주택이 54%인 2만 972채였다. 담보대출금을 내지 못한 집주인을 당제로 퇴거 시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자살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지난해 말 담보대출이 설정된 주책은 총 667만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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