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출범한 (재)군포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와 현대오일뱅크(주) 서울지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약은,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이루어지는 기획공연을 군포·안양·의왕의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를 통해 홍보 및 프로모션하고 현대오일뱅크 고객은 해당 기획공연에 대해 공연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현재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객석의 1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안양·의왕 관객층에게 보다 적극적인 공연 홍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협력과 우수한 공연 기획을 통해 경기남부권 공연문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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