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구리한강 유채꽃축제' 관람객들이 유채꽃단지를 거닐고 있다.<사진제공=구리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2012 구리한강 유채꽃 축제’가 지난 10~12일 구리시 토평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렸다.
한강시민공원 40㎡ 규모의 유채꽃 단지에는 사흘간 수도권에서 30만명이 찾아 ‘꽃반 사람반’을 이뤘다.
10일 개막식은 박영순 구리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조성모와 코리아나 홍화자, 백미현 등의 축하공연으로 펼쳐져 관람객들의 즐겁게했다.
11일에는 G&G예술단 공연을 비롯해 국악한마당, 제2회 전국구리드림가요제 본선대회, 신비듐 콘서트가 열려 흥겨움을 더했다.
축제 마지막날에는 슈퍼스타 K4 우승자인 로이킴과 보이스코리아 kid‘s 우승자 김민주양 등이 출연하는 유채꽃 열림음악회가 열려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화려한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중에는 나비날리기, 즉석 노래자랑, 유채꽃 전국티카사진 공모전 등 참여행사와 캐리커쳐 그리기, 비누 팬시우드 만들기 등 체험마당이 펼쳐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기간에 맞춰 노란 유채꽃이 만개했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축제 마지막날까지 많은 가족들이 찾아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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