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담장 총길이가 300m가 넘고, 높이가 최대 7m에 달해 재료 구입비와 작업량이 적지 않았으나 중구에서 재료를 제공해주고 (사)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도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2일 박용갑 중구청장과 중구 자원봉사협의회원 40여명은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학교 담장 도색 자원봉사 활동”은 관할 시설의 주체를 따지지 않고 주민과 학교의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중구와 자원봉사자들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중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관내 취약한 주거환경 지역의 도심환경 개선을 위해 아름다운 마을과 행복한 집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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