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게, 일본 여행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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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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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엔화 약세가 가속화되면서 일본 여행 마케팅을 강화하는 여행업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는 지난 4월 한 달 간 일본으로 떠난 여행객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함에 따라 출발일 기준으로 오는 22일부터 6월 말까지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홋카이도 등 24개 일본 여행 상품을 기존보다 5만~10만원 가량 할인된 가격에 출시했다.

인터파크투어 역시 지난달 일본행 항공권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70% 증가했고 일본 호텔 예약도 2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출발일 기준으로 5월 31일까지‘봄바람 타고 떠나는 일본 주말여행’ 기획전을 열고 단기 여행 상품 12가지를 선보인다.

하나투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2013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추천 여행지로 도쿄와 후지산을 선정, 이 기간동안 9만9000원짜리 도쿄 자유여행 상품을 내놓는 등 다양한 일본 관광 상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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