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 (왼쪽 첫째)과 서울대학교병원 정희원 병원장(왼쪽 넷째)이 의료봉사단 대표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
이날 행사에서는 서진원 은행장이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3억원을 정희원 서울대학교병원장에게 전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해외의료자원봉사는 신한은행 봉사단과 서울대학교 의료진 24명으로 구성된다.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7박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의료봉사와 문화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의료봉사단은 현지 의료기술로 수술하기 힘든 10여명의 심장병 환아의 수술을 진행한다. 또 우즈베키스탄 현지 의료진의 자체적인 수술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노하우를 공유하고 의료장비도 기증한다.
한국을 알리고 심리적 긴장감을 해소하고자 병원에 방문한 환우들에게 풍선아트,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의 문화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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