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분산채권 펀드는 지난 2011년 6월 설정됐으며, 동남아시아의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필리핀·태국과 중국·인도·한국 등 잠재성장력이 큰 아시아 국가와 기업의 채권에 분산 투자한다.
특히 시장 상황에 따라 채권 및 채무증권에 자산을 유연하게 배분하며,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적의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는 것이 JP모간운용의 설명이다.
JP모간운용이 이번에 펀드 이름을 바꾼 이유는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펀드의 운용 특징과 전략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차승훈 JP모간자산운용코리아 대표는 "아시아 분산채권 펀드는 아시아 시장의 약진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것"이라며 "최근에는 연금 클래스를 도입해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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