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에서 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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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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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국제학교 고민성 학생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의대에 진학해 훌륭한 의사가 되어 봉사를 하면서 어려운 환경에 놓인 환자들을 도와주고 싶어요."

아이비리그인 미국명문사립대학 코넬에 합격해 이목을 집중한 한국기독국제학교의 고민성 학생의 바람이다.

고 군은 "일산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면서 나보다 힘들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졌다"며 "앞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비리그 합격비결에 대해서는 한국기독국제학교에서 G9학년부터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결실"이라며 "친구들과 경쟁을 하기보다 함께 잘 해서 좋은 성적을 얻자는 분위기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꼽았다.

필요한 공부를 집중해서 준비할 수 있고 자율적으로 스터디그룹과 같은 클럽을 설립해 운영한 것도 주효했다.

고 군은 "학교에서 클럽 개설이 수월해 자체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공부를 주제로 클럽을 만들 수 있었다"며 "수학클럽을 개설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아이비리그 진학에는 과외활동뿐 아니라 성적관리, 내신관리, 미국 표준시험(SAT)점수관리 등을 모두 중요하다"며 "이 모두를 관리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북미권의 유명대학을 졸업한 원어민 선생님과 언제나 대화나 상담이 가능한 것도 합격에 도움이 됐다.

고 군은 "WHO는 인류가 신체적·정신적으로 최고의 건강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한다"며 "중앙검역소 업무와 연구자료 제공, 유행성 질병 및 전염병 대책 후원, 회원국의 공중보건 관련 행정 강화와 확장 지원 등의 다양한 업무를 맡아 보람있는 인생을 설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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