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TV 응답하라 1990년대! '레옹'에서 '러브레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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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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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JUTV 응답하라 1990년대! '레옹'에서 '러브레터'까지

아주방송 주현아, 최지원 = 
"지나간 삶을 추억하는 것은 그 삶을 다시 한 번 사는 것과 같다."
로마의 시인 마르쿠스 마르티알리스의 말처럼 인간은 추억을 먹고 살죠. 최근 극장가에서 90년대의 영화와 명작들이 잇달아 재개봉되고 있는 것 역시 이러한 이유에서일 것입니다. 지난 2월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 레터'가 재개봉한 데 이어 '4월 이야기', 뤼크 베송 감독의 '레옹'도 4월 개봉했습니다. 이어 대표적인 버디로드 무비인 '노킹 온 헤븐스 도어'가 15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3,40대에게는 추억을, 20대에게는 설렘을 안겨줄 명작들,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죠.

지난 해 영화 '건축학개론'이 전국을 첫사랑 열풍에 빠뜨렸죠. 그 향수를 더욱 자극할 수 있는 멜로의 신 '이와이 슌지' 감독의 대표작 두 편이 올 2월과 4월 재개봉했습니다. '오겡끼데스까' 이 대사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이 명대사를 남긴 영화 '러브레터'와 여고생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4월 이야기'입니다. '러브레터'는 재개봉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 좌석 점유율이 25%에 달하고 약 38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명작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순정마초 킬러와 소녀의 기묘한 동거와 사랑이야기를 다룬 '레옹'도 첫 개봉 당시 삭제됐던 23분의 미공개 영상을 추가하면서 관객몰이에 나섰습니다. 18년 전 개봉해 이미 많은 이들이  접했을 법하지만, 37000여명의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으며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었다고 합니다.

또, 지난 1월 '엣나인필름 페스티벌'의 특별 상영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할 영화로 회자되는 '노킹 온 헤븐스 도어'도 오는 16일 돌아옵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두 남자의 여행을 다룬 이 영화가 2013년 재개봉 영화 열풍에 힘입어 뜨거운 반응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재개봉 영화가 많은 영화팬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만큼 영화의 O.S.T 역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중문화의 본격 수혜자였던 3,40대를 만족시킬 문화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이라, 재개봉 영화와 O.S.T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의 영화 마음속에 갖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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