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의 결혼소식이 알려지면서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들의 부부간 나이 차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태지는 15일 본인의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 이은성과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서태지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다.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며 "새롭게 시작되는 이 순간을 진심으로 축복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서태지는 1972년생, 이은성은 1988년생으로 두 사람은 16살 나이 차를 보이고 있다.
이들에 앞서 결혼한 멤버 양현석은 이은주와 12살, 이주노는 박미리와 무려 23살 차이가 난다.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들의 부인들의 나이 차가 최소 띠동갑, 평균 17살이 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 완공된 서울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을 모시고 입주해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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